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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때 상류사회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해양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우던 요트와 보트 그리고 제트스키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해 두고

일반인들의 눈길을 끌고있어 전시장을  찾아보았다.

창원 컨벤션 센터 전관및 야외광장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정식명칭은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이며 영문으로는 'Yacht Korea 2007'로

표기되어 있었다.

한국과 노르웨이,독일,미국등 14개국 62개 업체에서 참가하여 전시관내 477개의 부스를 꽉메운 이번 '대한민국 국제요트대전' 에는 세일링크루저급 4척을

비롯하여 딩기요트 55척, 파워요트 27척,제트스키 20척 등 종류별로 170여척 이상이 전시되었다.

 

요트와 보트등에는 완전 문외한인 지극히 평범한 서민인지라 전시관을 둘러보던 내내 입만 쩝쩝 다시면서 눈으로나마 바다로 요트를 몰고 나가는

상상의 나래를 펴보았다.

'태양이 쏟아지는 태평양 한 가운데에 요트를 정박해두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뱃머리에 걸터앉아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하지만 전시된 요트들을 돌아보며 그 가격대를 알게되자 그야말로 잠깐동안 꿈꾸었던 상상은 말그대로 꿈으로 끝나고야 말았다.

이날 전시장의 보트중 가장 멋스런 자태를 뽐내던 크루저급 보트의 대당 가격이 무려 10억~15억원대.(옵션포함)

부유층들에게야 그리 부담되는 액수가 아닐지 몰라도 우리같은 서민들에겐... 흐흐흐

꿈으로 끝날지언정 내부의 모습이 궁금해 기어코 배위로 올라가 그림으로 담아 왔다.

꿈을 꾸더라도 좀 더 구체적인 스토리가 있는 꿈을 꾸어야 하겠기에...

대형 크루저급은 항해키가 1,2층 두군데에 나누어져 있어서 운항하는 맛을 느끼게끔 하였다.

선실은 반지하(?)의 침실과 주방,욕실등으로 구성되었고 1층은 운항실및 응접실이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니 또하나의 항해키가 보였고  탁 트인 전망에 넓은 소파로 제법 많은 인원들이 파티등을 즐길 수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크루저의 자세한 사진은 기사말미에 파이로 꾸며 놓았습니다 )

 

 

 

*보트와 요트

요트는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딩기요트와 엔진을 따로 부착해 속도를 즐길 수 있는 파워요트로 나눌수 있고 종류와 생김새,그리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형으로 설계하여 마치  미끈한 S라인을 가진 미인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1~3인용 딩기요트는 자연의 힘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파도의 영향을 받는 선체는 바다에 닿는 표면적을 줄이고 돛을 최대한 넓게 펼 수 있는 공간을 가졌고

상대적으로 큰 덩치를 자랑하는 파워요트는 힘좋은 엔진을 달아 신속한 기동성을 갖추고 마음내키는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했다.

그리고 제트스키의 외관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한 위용을 선보이고 있었다.

 

전시장을 돌아보는 관람객들의 선호도도 연령대에 따라 달라 보였다.

20~30대 젊은층은 딩기요트나 윈드서핑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제트스키를 전시한 곳 부근에서는 눈길을 고정시키고 직접 핸들을 만져보는 등 발길을 옮길 줄을 모르는 듯 했다.

4~50대의 관심은 단연 파워요트,RIB보트,그리고 화려한 외모의 세일링 크루저급 요트였다.

대부분이 전시한 요트의 내부에 올라가 선내를 꼼꼼히 살피고 편의시설이나 전체적인 성능과 구매조건등을 전시관계자에 문의하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제트스키 - 검정과 노랑의 색상 조화가 묘한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가격은 19,900,000원 이라고...

 

 

            딩기요트라고 불리며 돛을 이용하여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인다

 

 

                                                   파워요트의 내부 모습이다.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응접실 형태의 소파가 있고 운전석 가운데에 또하나의 응접실이 보인다

 

 

                              수륙양용 6인승 차량으로 8*8, 6*6등 모든 바퀴굴림 방식이다

                                   가솔린을 이용하고 12시간 운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러가지 모양의 카약도 모습을 보였다

 

 

    젊은층들에 인기가 높았던 윈드서핑이 갖가지 보드와 함께 전시되어 있다 

 

 

    컨벤션 센터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크루저급 요트로서 메이드인 영국이고 가격은 10억원대라고 한다

 

 

 

 

 

 

*요트걸? 보트걸?

호칭을 정확히 뭐라고 해야 옳을 지 한참을 헷갈려하다 관계자들에게 슬쩍 물어보니 '그냥 도우미죠'라는 맥빠진 답만 들었다.

아무려면 어떤가? 자동차 전시장의 꽃이 '레이싱 걸'이라면 요트전시장의 백미는 '요트 걸'이었다.('보트 걸' 보단 '요트 걸'이 나을 것 같아서...)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확 끌어 당기는 것은 요트의 아름다움 보단 역시 아름다운 여인들의 미소였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움'임에야 물론 요트보다도 아름다운 그녀들의 미소가 있었다.

요트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느려지는 곳엔 어김없이 그녀들의 멋진 포즈가 기다리고 있었고 카메라의 후레쉬는 쉬지않고 터지고 있었다.

여러차례 포즈를 바꾸어 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구에도 그녀들은 망설임 없이 웃어주며 과감한 S라인을 표현해주었다.

 

필자도 많은 블로거들의 요청(?)소리가 귀에 쟁쟁해 옴을 느끼며 요트를 뒤로하고 그녀들의 모습을 그림에 담기 시작했다.

아래 사진들은 순전히 블로거들의 요청에 의한 것임을 미리 밝혀두고자 한다.(물론 확인되지는 않겠지만...^^)

 

요트와 함께한 그녀들~  

 

                          

 

 

 

 

 

 

 

 

 

 

 

 

 

 

 

 

 

 

 

 

 

 

 

 

 

* 요트인구의 저변 확대

우리나라의 요트인구는 7,000여명으로 일본의 2,000만명에 비할 수가 없는 실정이다.

물론 일본과의 경제수준 비교에서 많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요트인구의 저변 확대가 안된 가장 큰 이유는 아직도 요트를 사치성 '귀족 스포츠'라고 치부하는

사회적인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레저와 스포츠로서의 명확한 구분이 되질않아 세금 부과등 법규적인 면에서 일반인들이 요트를 즐기기 어렵게 해놓고 있다.

많은 휴양지에서 요트를 대여할 수 있는 곳과 교습소를 만들어 저렴한 비용으로 동호인들이나 가족등이 건전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면 

요트나 보트도 우리의 여가 생활에 좀 더 가까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많은 돈을 들여 외국의 유명 휴양지를 찾아서 즐기는 것 보단 가까운 국내에서 요트나 보트,제트스키등의 해양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하여

국내 해양관광지가 좀 더 활성화 된다면 관광수지 적자 해소에 보탬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요트를 타고 가족들과 즐기는 것이 꿈에서만 아닌 현실에서 해보고 싶어진다.

 







[ 요트라인 카페 함장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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