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7살 소년이 최연소 세계 일주 단독 항해 기록을 세웠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출신 잭 선더랜드는 17살 나이에 13개월에 걸쳐 11m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에 성공했습니다.
16살이던 지난해 6월 태평양 연안 항구 마리나 델 레이를 떠난 선더랜드는 5만 2,000km를 항해한 끝에 현지 날짜로 지난 16일 가족과 친구 수백 명의 환영을 받으며 입항했습니다.
선더랜드는 세계를 일주하면서 폭풍우는 물론 해적도 만났지만 배가 부서져 잠을 자지 못하고 방향을 잡을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