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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 실력은 기본… 낚시도 잘해야...


 

  • 이색 요트대회 '세이셸 세일링컵' 참관기
         요트 종류 상관없이 참가… 일주일 레이스
         낚시에서 잡은 물고기도 우승 가르는 변수
  •                                             세이셸=장민석 기자


           

    섬과 섬을 잇는 7일간의 요트 레이스. 아프리카의 섬나라 세이셸공화국에서 열리는 '세이셸 세일링컵(Seychelles Sailing Cup)'은 일주일 동안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요트 세계대회다. 하지만 뛰어난 요트 실력으로만 정상에 오를 순 없다. 대회 우승 트로피의 향방을 가르는 것은 때론 낚시 실력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세이셸 세일링컵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6개국 13팀 75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어떤 종류의 요트(배의 종류에 따라 핸디캡 적용)라도 참가가 가능하지만 대개 선실이 있는 크루저(Cruiser)급 배가 출전한다.

    요트 대회는 크게 하버 레이싱(Harbour Racing)과 오프쇼어 레이싱(Offshore Racing)으로 나뉜다. 하버 레이싱은 부표 등으로 표시된 짧은 거리를 누가 빨리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대회다. 최첨단의 요트로 승부를 겨루는 156년 전통의 아메리카컵(America's Cup)이 대표적이다. 긴 거리를 항해하는 오프쇼어 레이싱은 미국 LA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가는 트랜스퍼시픽 대회, 남극해를 통과하는 볼보 오션레이스 등이 유명하다.

     

      하버 레이싱에 해당하는 세이셸 세일링컵은 순위 경쟁보다는 '모험'과 '재미'를 모토로 내세운 것이 특징. 낚시 종목이 대회에 포함된 것도 그런 의미에서다.

    27일 끝난 이번 대회에선 프랑스 대표 '선세일 파이어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 레이스에서는 6점, 낚시에서 26점 등 합계 32점을 얻어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선세일 파이어리츠'의 선장 세바스티안 콜은 "6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 매치레이스에 참가하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콜은 짧은 거리에서 속도를 겨뤄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 매치레이스의 세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국 언론사 기자들을 태운 '노티테크(Notitech)47'도 당당히 13척의 요트와 함께 레이스에 참여했다. '노티테크47'은 전장 14.5m, 폭 7.6m로 4개의 선실에 주방 하나가 딸려 있는 캐터매런(catamaran·같은 형태의 두 선체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갑판 위에서 결합한 배).

    '노티테크47'의 선장은 세이셸에서 태어나 10살 때부터 요트를 탔다는 딘 멜론. 그는 8명의 '선원기자'들을 이끌고 마에 섬(세이셸의 주섬) 남단에서 북단으로 올라가는 13마일(약 21㎞) 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성적은 8위. 이어 50m 가량 되는 낚싯줄을 매단 채 요트는 최종목적지인 에덴 섬을 향했지만 50cm 크기의 보니토(참치의 한 종류) 한 마리를 잡는 데 그쳤다.

      멜론은 "날씨가 좋으면 수심 20m까지 환히 비쳐 쉽게 낚시 포인트를 잡을 수 있는데 오늘은 너무 흐렸다"며 "그나마 멍청한 한 마리가 걸려 들어 다행"이라며 웃었다.
    세이셸 공화국(Republic of Seychelles)은 아프리카에서 동쪽으로 1700㎞ 떨어진 인도양에 자리잡은 섬나라다. 세인트 안네(Sainte Anne), 노스(North), 프리게이트(Fregate), 데니스(Denis) 등 41개의 화강암질 섬과 주(主)섬인 마에섬(Mahe Island)을 포함한 75개의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451㎢, 인구는 9만 명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환초(環礁·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산호초)와 코코넛 열매가 에메랄드 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풍경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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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요트대회 '세이셸 세일링컵' 참관기(출처:조선일보) file 요트에꿈을실코 2008.01.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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