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더베스트이벤트를 통해 요트에서 멋진 프로포즈를 받은 예비신부입니다 ^^
아직 신부라는 말이 쑥스럽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오빠가 그런 이벤트를 준비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더 감동적이고 행복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요트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정도로 예쁜 실내에..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이었어요~
그 순간이 멈춰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구요.
요트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
평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그곳에서 보낸 것 같아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친절히 배려해주신 선장님께도 감사해요~
나중에 예비신랑이 아닌~ 진짜 신랑(?)과 결혼기념일로 또 한번 찾아갈께요^^
번창하세요
Ps: 아참 사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