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기념일에 남편 깜짝 이벤트로 준비했어요.
일이 있어 야경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이용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낮에도 햇살에 반짝이는 강과 풍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연예인들도 프로포즈로 많이 한다고 하던데 이런 곳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받으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ㅎㅎ
1시간 정도로 다소 짧긴하지만 강렬한 이벤트가 필요하신 분들은 강력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사전에 영상제작해서 틀면 진짜 감동일 것 같아요.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영상도 준비 못하고 편지도 못썼는데,
연애하는 커플들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경험일 듯 합니다.
2인예약제라 코로나로 사회적거리두기를 하는데도 무리가 없고,
소독철저히 하신다고 하니 프로포즈 하실분들은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