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카드 문구]
2008년 12월 어느 추운 겨울날...
나이아가라 폭포 호텔 로비에서 곁눈으로 당신을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2012년 11월 이제 갓 추워지는 겨울의 문자락에서,
5천 캐럿 다이아보다 더 빛나는 당신을 보고 있습니다.
그때의 설렘과....
지금 이 순간의 설렘...
너무 행복합니다..
처음 봤을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모든 시간동안 변치 않고 당신만 보겠습니다.
당신의 평생지기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
우직하지만 한결같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의 그 믿음... 꼭 지켜 주겠습니다.
당신...
사랑합니다...
권성혜~!
사랑해~~~~~~~
나랑 결혼해 줄래? Would you marry me?
[케익문구]
2012. 11. 5
최필성 ♡ 권성혜
자기~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