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 해수욕장 폐장일도 10일정도 늦추어진다 허네여~
더위가 절정이었던 8월중순의 해운대는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바쁜 볼일을 대강 끝내고 발이나 담궈볼까하고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비키니의 아름다은 여인네들을 감상허느라 머리가 익는줄도 몰랐네여...ㅋㅋ

새벽 1시쯤인가 우연히 주변상가에서 폐수로보이는 물들을 밤새도록 쏟아내는것을
보고 말았습니다....
쓰레기에...쥐떼들...악취...정말 이곳이 60만이 찾는 해운대가 맞나 의심스럽더라구요

시민정신이 강한 함장님께서 그냥 넘기실리가 없겠지요..
경찰이 출동하고 구청에서 실태조사를 한다는말이 있고나서야
흥분을 가라앉히시더라구요,,,ㅋ

일은 진행중일텐데...결과가 궁금해집니다.
물론 행정처벌이 최선책은 아니겠지요...
해운대를 아끼고 지키려는 주변상인들의 양심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