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감사합니다.

by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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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생각지도 못한 프로포즈를 원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요트를 이용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만족 ㅋㅋㅋㅋ

다들 처음하시는거라 입금하고 예약하고 프로포즈하기 전까지 불안해 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ㅋㅋ

근데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선장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유쾌하게 만들어주세요~~

저같은 경우는 시크릿가든에서 여자친구랑 밥먹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요트타러 어떻게 가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7시 타임이였는데 스테이크를 6시 55분까지도 먹고 있었으니까요. 6시58분쯤 지배인님이 오셔서 제비뽑기 이벤트라며 여자친구 제비뽑기하고 당연히 결과는 당첨. 이상하게 여길까봐 꽝도 보여주시고 요트도 잠깐만 타는 맛보기 이벤트라며 센스있게 말씀하셔서 의심을 못하게 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순진하고 바보같다고 하시면 할 말 없고요.ㅋㅋ

물론 못다한 후식코스는 배려해주신 덕분에 프로포즈 후에 기분좋게 한강의 야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예약석으로 저희가 먹던 자리에 손님도 안받으셨더라고요. 

저도 진행하면서 연락이 없으셔서 어떻게 해야되나 걱정했는데 준비해주시는 분들이 완전 프로이신지라 이 글을 보며 이곳에서 할까말까 걱정하시는 분들 일단 입금하시고 일 진행해보세요. 제가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이가격에 이렇게 해주는데도 없습니다. 참고로 저 여기 직원도 아니고 알바도 아닙니다. 만족하면 여기저기 소개하는 성격인지라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아직은 요트에서 프로포즈하는것이 대중화 되어있지 않으니 대중화 되어서 여자친구분이 소문듣기전에 얼른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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